" 하지에 수확한 감자,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을까? "

 

 

 

 

 

 

하지감자, 여름 건강을 지키는 자연의 선물

 

'하지감자'는 6월 하순, 하지 무렵에 수확한

햇감자를 말합니다. 일반 감자보다 수분 함량이

높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껍질이 얇고 단맛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 시기의 감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전, 우리 몸의 에너지를

보충하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1. 소화기관을 편안하게 해주는 전분

 

  ●하지감자의 주성분은 전분입니다. 전분은 위에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소화되어 위에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소화되어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아이, 노인 모두에게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특히 감자의 전분은 위벽을

    부드럽게 보호해주며 위산을 중화시키는 성질도

    있어 위염이나 위궤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위장 보호용 자연식품으로 감자가

    자주 언급되곤 합니다.

 

 

 

 

 

 

 

 

 

2. 고혈압과 부종 완화에 좋은 칼륨

 

  ● 감자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소금기)를 몸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압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나 혈압이 높은 사람, 부종이 자주 생기는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더운 여름철 땀으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갈때 감자 같은 칼륨이

    풍부한 식재료는 수분 균형을 맞춰주고 탈수를 

    예방해줍니다.

 

 

 

 

 

 

 

 

 

3.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 보호

 

  ● 하지감자에는 비타민 C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자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

     특징이 있어, 삶거나 구워도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체내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나

     피부 누적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요.

 

 

 

 

 

 

 

 

 

4. 포만감을 주는 저열량 식품

 

  ● 하지감자는 탄수화물이 풍부하지만 지방 함량이

     낮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삶은 감자는 포만감을 주면서도 부담

     없이 먹을수 있기 때문에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건강한 간식으로도 적합합니다. 무염으로

     쪄서 먹거나 샐러드, 수프 등에 활용하면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요.

 

 

 

 

 

 

 

 

 

5. 신경 안정과 기분 개선

 

  ● 감자에는 비타민 B6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도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로감과 짜증이 늘어날 수 있는 여름철.

    하지감자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에도 이로운 

    식재료입니다.

 

 

◈ 하지감자 이렇게 먹으면 좋아요!

 

  ● 껍질째 쪄서 먹기 : 하지감자는 껍질이 얇고 영양이 많기

    때문에 껍질째 쪄 먹으면 영양소 손실이 적습니다.

 

  ● 샐러드나 구이로 활용 : 샐러드에 넣거나 올리브유 살짝

    두른 감자구이도 좋아요.

 

  ● 감자수프, 감자전 등도 하지감자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는 요리입니다.

 

 

 

 

 

 

 

 

햇감자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하지감자 한 알, 그 속에는

여름을 이겨낼 힘이 담겨 있어요.

더위로 지치기 쉬운 이 계절, 부드럽고 담백한 하지 감자

요리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