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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는 마음처럼 쉽지 않다,,,,,,,
연세드신 부모님을 뵐때면 안쓰러운 마음이 들다가도
신경쓰고 돌보아야 드려야 되는 상황이 되고, 자식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면 하염없이 부담감이 밀려온다.
나도 나이가 들어 언제가는 부모님의 나이 때가 될텐데.....
부모님을 신경쓰고 돌보는일이 왜 기쁘지 않은건지
자식을 낳고 부모가되서야 부모님의 마음이 어떤지
알게되었는데..... 그래서 부모님께 말이라도 마음이라도
편안하게 해드려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는 건 왜 인지...
자식은 내리사랑이라 했던가.
부모님께 조건 없이 받은 무한적인 사랑은 왜 다시
부모님께 돌려 드릴수 없는건지
오늘 주체 없이 들끓고 있는 마음을 진정
시키지 못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후회의 파도에 마음을 실어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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